하이볼 제조법 및 하이볼용 위스키 추천 5가지

하이볼 제조법 및 하이볼용 위스키 추천 5가지

 

안녕하세요 고트입니다! 오늘은 하이볼용 위스키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에 날이 많이 더워져서 정말 많은 종류의 위스키들을 하이볼을 타서 마셨는데요, 그 중에서 제가 아 이 하이볼은 맛있다! 라고 생각되었던 것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요즘 완전 하이볼이 대세인거 아시죠? 최근에는 하이볼 전용 바가 생기고, 각종 위스키 브랜드들도 앞다투어 하이볼 RTD음료를 만들어서 판해하더라구요~

트랜드에 민감한 세대들이 이제는 맥주보다 좀 더 특별한 무언가를 찾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 그럼 먼저 하이볼이 뭔지부터 알아보도록 할까요?

 

1. 하이볼이란?

하이볼은 칵테일의 일종으로 길쭉한 잔에 얼음을 채우고 위스키에 탄산수를 넣어 마시는것을 말합니다.

사진 멋진 바에서 하이볼

18세기에 인공 탄산수 제조법이 개발 되면서 영국 상류층에서 브랜디에 탄산수를 넣어 마시는 것이 유행하다가, 나폴레옹 전쟁 때 브랜디 수입에 차질이 생기자 브랜디 대신 위스키에 탄산수를 타서 마시는 걸로 유행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2. 하이볼 제조법

무료 갈색 액체와 함께 명확한 음료수 잔을 들고 사람 스톡 사진

하이볼 제조는 의외로 매우 간단합니다! 하이볼 잔에 얼음을 채우고 위스키를 30ml 부은 후 탄산수를 90~120ml 정도 부어주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서 조금 달달한 하이볼을 마시고 싶으시다면 진저에일이나 토닉워터로 만드는 것도 방법이에요!

전 개인적으로 진저에일에 많이 마시는데, 일본에서 마셨던 히비키 하이볼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네요!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은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을 많이 쓰고, 일본의 경우에는 윌킨스 진저에일을 쓰는데 이건 우리나라에 수입되지가 않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정말 맛있었는데… 기회가 된다면 돈을 조금 들여서라도 직구해서 집에 쟁여놓을까 고민중이에요!

확실히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은 생강맛이 약하고 좀 단맛이 강한데 윌킨스 진저에일은 강한 탄산과 산뜻(?)한 진저향이 특징이랍니다!

기회되면 드셔보세요!

 

3. 하이볼용 위스키 추천 5가지

 

1) 짐빔 화이트 라벨(JinB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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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빔은 미국의 대표적인 버번 위스키 브랜드로 1795년부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아메리칸 위스키입니다.

현재는 산토리에 인수되어서 산토리 산하 브랜드가 되었지만 여전히 인기있는 위스키죠!

진빔은 상품군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종류를 선택하시면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 진빔 화이트 라벨로 만들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 더 그란츠 트리플우드(Grants)

그란츠 트리플우드는 최근에 맛본 위스키인데요 일단 가격이 1~2만원대로 매우 저렴하지만 가성비 극강의 위스키입니다.

니트로 마셨을 때도 달달한 맛이 나는데요, 그란츠와 진저에일 레몬 조합은 정말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저도 롯데마트에서 700ml에 1만원 초중반대 가격에 구매해서 집에 쟁여두고 가끔 마시는데요 부담스럽지 않은 목넘김과 바닐라향이 두드려져서 탄산수에 먹어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하이볼은 아무래도 비싼 위스키로 만들수록 더 맛있지만 또 비싼 위스키를 하이볼로 만들기에는 조금 아깝다고 해야 할까요..?^^;;;

요즘 와인앤모어나 마트에도 그란츠 트리플우드를 팔고 있으니 기회되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아마 만족하실꺼에요!

 

3) 제임슨 (Jame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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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슨은 아이리쉬 위스키인데 원래 이름은 재머슨이라고 해요. 목넘김이 부드럽고 풍미가 있으며, 제임슨만의 특유의 바닐라향이 비교적 호불호가 없는 위스키이죠!

아이리쉬 위스키들이 대체적으로 증류를 3번하기에 이렇게 부드럽다고 하는데, 때문에 하이볼로 만들었을 때 특유의 맛이 더 잘 사는거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마셔보시기를 추천드려요!

 

4) 산토리 가쿠빈 (Suntory Whisky)

가쿠빈은 추천을 드려야하나 고민하다가 쓰게됐는데요, 이유는…가격이 너무 산으로 가버려서입니다…

요즘은 한병에 4만원정도 한다는데.. 제 생각에는 2만원정도가 딱 적당해보이는데 말이죠.

일본에서는 한병에 한화로 계산하면 만원, 만오천원 정도 하는것 같던데… 우리나라는 주세 때문에…하…  주세 때문에 말도 안되게 비싼 위스키들이 유독 우리나라에 많은 것 같아요… 소주 때문에 주세를 개정할 방법은 없다고 하는것 같던데…쩝…

그래도 산토리 가쿠빈 또한 하이볼용으로는 빠질 수 없는 맛있는 위스키 중 하나라서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쿠빈의 경우 탄산수 + 레몬 조합으로 추천드릴께요! 그리고 안주는 닭꼬치를 추천드립니다! 진짜 숯불에 구운 야키토리랑 먹으면 너무나도 좋지만 홈텐딩 안주로 야키토리는 어려우니 배달 닭꼬치랑 함께 드시면 근사한 밤이 되실꺼에요!

 

5) 탈리스커 10년 (Talisker 10)

탈리스커는 스카이섬의 유일한 증류소로 10년의 경우 극강의 가성비 위스키로 분류되죠. 요즘은 탈리스커도 가격이 점점 올라가서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피트 하이볼을 드셔보고 싶으신 분께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은은한 피트향이 탄산수 레몬하고 섞이면 정말 맛있는 하이볼이 된답니다!

개인적으로 탈리스커를 너무 좋아해서 이번에 탈리스커 11년 SR 2022 버전을 구매했는데요, CS 버전이라 너무 궁금하네요!

아직 수령하지를 않아서 조만간 받게 되면 리뷰 한번 남기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Cask Strength 로 하이볼도 만들어 마셔보았는데요, 음…하이볼은 되도록이면 50도가 넘지 않는 위스키로 만드는게 좋은것 같긴합니다 ㅎㅎ

마셔보니 뭐랄까… 타격감이 너무 강해서 시원하게 벌컥벌컥 마시기도 힘들고 위스키가 확실히 지배적인 느낌이더라구요~

그래도 궁금하면 도전해보세요!!

오늘은 이렇게 하이볼용 위스키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을까요?

개인적으로 위스키를 너무 좋아해서 계속 연구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위린이들이 같이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글 계속 작성해볼께요!

감사합니다!